반달 My Moon
궁금한 것들이 많죠
이런 마음 조금 유치해도 난
뻔한 노래를 만들어요
오늘 밤 별이 가득한 하늘
네가 내게 녹아내려
Ice cream처럼
난 어쩔 줄 모르고
온통 너로 가득한 순간
반달이 된 두 눈
조그맣던 입술
귓가에 맴도는 장난스런 그 말투
깍지 낀 이 두 손에 땀이 차올라도
'괜찮다' 말해주던 너라서 고마워
그 어떤 떨림들도
네 앞에선 숨기지 못해 (못해)
내 한마디로 네 입가에
미소가 번지면 따라 웃게 돼
그래 가자
누가 뭐라든 네 말이 다 맞아
가는 길이 좀 오래 걸려도
도착하면 깨워줄게 자도 괜찮아
네가 내게 사라질까
아이처럼 난 어쩔 줄 모르고
온통 너로 가득한 순간
반달이 된 두 눈
조그맣던 입술
귓가에 맴도는 장난스런 그 말투
깍지 낀 이 두 손에 땀이 차올라도
'괜찮다' 말해주던 너라서 고마워
유난히 오늘 너와 난
걸음이 느리게 흘러가요
밤이 새도록 걸어볼까
반달이 된 두 눈
조그맣던 입술
귓가에 맴도는 장난스런 그 말투
깍지 낀 이 두 손에 땀이 차올라도
'괜찮다' 말해주던 너라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