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 RAL 9002

Da Hye Jang, Hyun Cheol Yoo, Young Ho Kim, Yu Ra Kim

Hmm 첫눈이 오면 네가 웃는다
작은 소원들이 모여
현관문 앞에 서성, 반짝

그래 긴 안녕을 한다
간단히 나를 무너뜨리고
소리 없이 녹아 버렸다

아름답게 아름답게 눈이 온다
아름답게 아름답게 잠이 든다

휘하고 멋지게 솟구치는 눈은
이별에 손짓인 듯 부서지는
밤으로 가득한 고요를 본다

돌아보는 여운이 안타깝다
(숨을 쉰다 눈이 온다 인사한다 잠이 든다)

떠나간다
떠나간다
남은 것은 이제 없다

그대가 웃는 걸 보면서 나도 웃는다
발자국에 아쉬움 꾹 묻어둔 채로

그마저도 아침이 오면 사라지겠지
이대로 끝인 건가요

5월이 와도 난 이곳에
깊숙이 묻어둔 편지처럼
다시 와서 꺼내주길 기다리지

부디 안아주지는 마세요
꿈처럼 하얗게
새하얗게 사라질 기억이고 싶지는 않아

휘하고 멋지게 솟구치는 눈은
이별에 손짓인 듯 부서지는
밤으로 가득한 고요를 본다

돌아보는 여운이 안타깝다 (돌아보는 여운이 안타깝다)
(숨을 쉰다 눈이 온다 인사한다 잠이 든다)

떠나간다
떠나간다
남은 것은 이제 없다

휘하고 멋지게 솟구치는 눈은
이별에 손짓인 듯 부서지는
밤으로 가득한 고요를 본다

돌아보는 여운이 안타깝다
숨을 쉰다 눈이 온다 인사한다 (잠이 든다)

떠나간다
떠나간다
남은 것은 이제 없다

Curiosités sur la chanson 하양 RAL 9002 de 유라

Quand la chanson “하양 RAL 9002” a-t-elle été lancée par 유라?
La chanson 하양 RAL 9002 a été lancée en 2021, sur l’album “Gaussian”.
Qui a composé la chanson “하양 RAL 9002” de 유라?
La chanson “하양 RAL 9002” de 유라 a été composée par Da Hye Jang, Hyun Cheol Yoo, Young Ho Kim, Yu R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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