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tag NIKE
우리가
며칠쯤 가냔 말에, 몇 달째 다른 말로
빙 돌려 말했어 내 답을 uh, yeah
널 싫어한다는 한요한은 이제 와서
나를 치면서 말해, "가서 잡아" uh, yeah (야, 쟤 존나 짱이야)
좀 치는 너가 말해
너 없이 과연 내가 사는 게
좀처럼 될까?
난 왜 너 앞에 서면 말을 절어?
며칠째 다른 말을 늘어놨지만
결국 너가 들어줬으면 하는 말은
Uh, wait
White tag Nike 그 위에 너에게 달릴 준비가
너의 향기에 취해 버려서 쉬어갈 새 없이 뛴 이 밤
White tag Nike 그 위에 너의 다리, 너의 허리, 니 머리가
날 자꾸만 미치게 해, 나의 마음 따라 달려 너의 집 앞
나 쉽게 전화 걸어 (어, 여보세요?)
들어봐 좀 yuh
걔 없대 절대 쉽게 풀어갈 생각 하나도 yeah
푸른 아침 yeah
그러나 지금 여태 했던 얘기를
반복하기를 몇 번, "들어가, 집"
전화를 꺼냈고 안 받을 call을 반복해 봤지
난 멍청해져서 전화에 갖다 대고 말해 please
마라톤 하기 앞서 너에게 작은 경고를 하나 전해
나 아직 관둘 생각 하나 없어, 너의 집 앞에
What? What? 지금 취한 것만 같대
나 만나기 전 만났던 남자 다시 만났대
니가 너무 좋은데, 잘할 자신이 없대 (try)
걔보다 잘해줄게, 이 말도 믿기 힘들겠지만
난 원해 talkin' right
근데 너의 curves and waves에
살짝 벙찐 다음 마주해 머릿속 white
너의 그 하이힐과 flip flop에 온도 차이에 나는
아, "망했다"
White tag Nike 그 위에 너에게 달릴 준비가
너의 향기에 취해 버려서 쉬어갈 새 없이 뛴 이 밤
White tag Nike 그 위에 너의 다리, 너의 허리, 니 머리가
날 자꾸만 미치게 해, 나의 마음 따라 달려 너의 집 앞
부산에선 달랐지 우리의 위치가
넌 내가 쇼미 나와 신기했다지만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그때 내가
너에게 하지 못 할 짓만 하지 않았다면 말이야
신발 끈을 풀었는데 달려야 해 지금
난 넘어질 걱정해, 근데 맞고 있네 비를
이제 와 생각해 보면 난 없었지만 쥐뿔
이 짓까지 하질 않으면 못 찾아 내 앞길을
Yeah 나 이제야 알 것만 같아, 이게 아닌 걸 나
아, 난 너의 기억, 아, 난 널 스쳐 간 섬광
으로 남긴 싫어서 난 이제야 달릴 거야
아, 나 너에게 뛰어서 내 심장이 터져
White tag Nike 그 위에 너에게 달릴 준비가
너의 향기에 취해 버려서 쉬어갈 새 없이 뛴 이 밤
That's right, yeah, white tag
너의 Dior 향기 어지러워 내 머리가
날 자꾸만 미치게 해, 나의 마음 따라 달려 너의 집 앞
White tag yeah, Nike yeah
Christian dior, that's your 너의 향기
나 어지럽겠지, 마치 감기 yeah, huh
허나 이 아이는 예외인 듯 해
호리호리한 등짝에 있는 bag
Is that Chanel? Is that Givenchy?
한 쪽 어깨로 드는 w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