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Chan Hyeok Lee
일부러 몇 발자국 물러나
내가 없이 혼자 걷는 널 바라본다
옆자리 허전한 너의 풍경
흑백 거리 가운데 넌 뒤돌아본다
그때 알게 되었어
난 널 떠날 수 없단 걸
우리 사이에 그 어떤 힘든 일도
이별보단 버틸 수 있는 것들이었죠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로를 포기하고
찢어질 것 같이 아파할 수 없어 난
두세 번 더 길을 돌아갈까
적막 짙은 도로 위에 걸음을 포갠다
아무 말 없는 대화 나누며
주마등이 길을 비춘 먼 곳을 본다
그때 알게 되었어
난 더 갈 수 없단 걸
한 발 한 발 이별에 가까워질수록
너와 맞잡은 손이 사라지는 것 같죠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로를 포기하고
찢어질 것 같이 아파할 수 없어 난 no, oh, oh
어떻게 내가 어떻게 너를
이후에 우리 바다처럼 깊은 사랑이
다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이별일 텐데
어떻게 내가 어떻게 너를
이후에 우리 바다처럼 깊은 사랑이
다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이별일 텐데
일부러 몇 발자국 물러나
Take a few steps back on purpose
내가 없이 혼자 걷는 널 바라본다
Looking at you walking alone without me
옆자리 허전한 너의 풍경
Your view feels empty with no one beside you
흑백 거리 가운데 넌 뒤돌아본다
You turn around in the middle of the black-and-white street
그때 알게 되었어
That's when I found out
난 널 떠날 수 없단 걸
That I can't leave you
우리 사이에 그 어떤 힘든 일도
Any challenges between us were
이별보단 버틸 수 있는 것들이었죠
Something we can endure than break-up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How can I love the heartbreak
널 사랑하는 거지
You're the one I love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로를 포기하고
We gave up on each other because of love
찢어질 것 같이 아파할 수 없어 난
I can't be in this poignant pain
두세 번 더 길을 돌아갈까
Should I go back a couple more times?
적막 짙은 도로 위에 걸음을 포갠다
Waking on a desolate road
아무 말 없는 대화 나누며
Having a conversation with no words
주마등이 길을 비춘 먼 곳을 본다
I look far away where my flashes bring to me
그때 알게 되었어
That's when I found out
난 더 갈 수 없단 걸
I can't go any further
한 발 한 발 이별에 가까워질수록
As we get closer to break-up
너와 맞잡은 손이 사라지는 것 같죠
It feels like our holding hands are disappearing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How can I love the heartbreak
널 사랑하는 거지
You're the one I love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로를 포기하고
We gave up on each other because of love
찢어질 것 같이 아파할 수 없어 난 no, oh, oh
I can't be in this poignant pain no oh oh
어떻게 내가 어떻게 너를
How can I, how can I
이후에 우리 바다처럼 깊은 사랑이
Afterwards, our deep love like the ocean
다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이별일 텐데
Waiting until our love dries up would be a break-up
어떻게 내가 어떻게 너를
How can I, how can I
이후에 우리 바다처럼 깊은 사랑이
Afterwards, our deep love like the ocean
다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이별일 텐데
Waiting until our love dries up would be a break-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