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c, toC!

Maktub, Cheol Ho Park, Ra On Lee

그냥 조금 네가 생각나서
커피 때문인지 잠이 안 와서
네가 내 눈앞에 아른거려서
내가 다가가면 멀어지는
한없이 날 작아지게 만드는
네가 뜬금없이 보고 싶어서

나의 길고 긴 하루의 끝엔 네가 있어
밤이면 밤마다 달처럼 떠오르는 너

Hey (hey) 내가 어떡해야
Baby 널 채울 수 있니

네게 톡 날리면 너는 툭 하고 날 밀어내
딱 하게도 난 또 물러나
만나 택도 없는 소리 틱틱 대는 말투에
텅 빈 내 맘 너는 알려나

너 없이 보낸 오늘이 아쉬워
너에게 가는 길은 항상 멀어
이런 시간들이 내겐 너무 무거워
아무것도 잡히지 않아서
자꾸 뭔가 기대하게 돼서
그런 바램들은 늘 무너져서
나의 길고 긴 하루의 끝엔 네가 있어
밤이면 밤마다 달처럼 떠오르는 너

Hey (hey) 내가 어떡해야
Baby 널 가질 수 있니
네게 톡 날리면 너는 툭 하고 날 밀어내
딱 하게도 난 또 물러나
만나 택도 없는 소리 틱틱 대는 말투에
텅 빈 내 맘 너는 알려나

오늘밤도 결국 폰만 쳐다보네
한숨도 잠들지 못해
내가 툭 건드리면 툴툴대도 그대로
내가 안아주러 갈게
널 보고 여기 내가 서있는데
딴 데 자꾸 보면 떨떠름해

네게 톡 날리면 너는 툭 하고 날 밀어내
딱 하게도 난 또 물러나
만나 택도 없는 소리 틱틱 대는 말투에
텅 빈 내 맘 너는 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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