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아침
인순이
소리없이 다가와
그 님은 나를 깨우고
아 별빛이었나
아침은 오는데
나를 잠재워 주던
따뜻한 그대 손길은
꿈이면 깨리라
이 슬픈 아침을
내 님 사라진 뽀얀 안개속
저 길모퉁이 서러워 보이네
내 님은 가고 없고
슬픔만 가득찬 마음
달랠길 없어라
아침은 오는데
소리없이 다가와
그 님은 나를 깨우고
아 별빛이었나
아침은 오는데
나를 잠재워 주던
따뜻한 그대 손길은
꿈이면 깨리라
이 슬픈 아침을
내 님 사라진 뽀얀 안개속
저 길모퉁이 서러워 보이네
내 님은 가고 없고
슬픔만 가득찬 마음
달랠길 없어라
아침은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