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 날 Just Another Day

Jung Won Cha

유난히 시계 바늘도 천천히 움직이고
책상 위 사과는 며칠째 그대로
어제와 오늘 사이
너와 나 사이엔
숨겨질 틈도 없이 시간은 흩어지고
난 커튼을 치지

이 밤 작은 공간 너와 내가
몇 번이나 웃었던지
우습게도 하루 사이 난
아주 작아졌지

이맘때쯤 울리던 전화기는 조용히도
너와 나 사이에 우두커니 서 있지
그 밤과 아침 사이
너와 나 사이엔
돌아볼 틈도 없이 추억은 흩어지고
난 커튼을 치지

이 밤 작은 공간 너와 내가
몇 번이나 웃었던지
우습게도 하루 사이 난
아주 작아졌지

이 밤 수줍은 웃음으로 온기를 전하던
너는 거울이었나
서로를 미워하던 마지막 순간도

Curiosités sur la chanson 그저 그런 날 Just Another Day de 카더가든

Quand la chanson “그저 그런 날 Just Another Day” a-t-elle été lancée par 카더가든?
La chanson 그저 그런 날 Just Another Day a été lancée en 2017, sur l’album “APARTMENT”.
Qui a composé la chanson “그저 그런 날 Just Another Day” de 카더가든?
La chanson “그저 그런 날 Just Another Day” de 카더가든 a été composée par Jung Won 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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