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월간 윤종신 12월호 - 지친 하루

곽진언, 김필, 윤종신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미안해 내 사랑
너의 자랑이 되고 싶은데
지친 내 하루 위로만 바래
날 믿는다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취한 한숨에 걸터앉은 이 밤

해낼게 믿어준 대로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좋은 그곳이 나의 길

부러운 친구의 여유에
질투하지는 마
순서가 조금 다른 것뿐
딱 한 잔만큼의 눈물만
뒤끝 없는 푸념들로
버텨줄래 그 날이 올 때까지

믿어준 대로 해왔던 대로
처음 꿈꿨던 대로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Curiosités sur la chanson 2014 월간 윤종신 12월호 - 지친 하루 de 윤종신

Quand la chanson “2014 월간 윤종신 12월호 - 지친 하루” a-t-elle été lancée par 윤종신?
La chanson 2014 월간 윤종신 12월호 - 지친 하루 a été lancée en 2014, sur l’album “Exhausted”.
Qui a composé la chanson “2014 월간 윤종신 12월호 - 지친 하루” de 윤종신?
La chanson “2014 월간 윤종신 12월호 - 지친 하루” de 윤종신 a été composée par 곽진언, 김필, 윤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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