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버릇 Habit
누군가를 계속 만나
하하 호호 웃어봐도
달라지는 건 없죠
그저 어딘가 있을 널
웃고 있을 널 생각하면
괜히 지는 거 같죠
참 바보 같네요 내가
차라리 네가 좀 더 힘들었으면 해
힘들어서 내 생각도 좀 하고 그랬으면 좋겠어 (ya ya ya)
나도 아무렇지 않고 싶은데
그토록 널 부르던 나의 입술이
바짝 말라가는 걸 느끼며
No no 깨달았어 입버릇처럼
너를 부르며 애타게 찾았었다고
그때처럼 널 감싸 안으며
웃고 싶다고 네게 말하고 싶어
눈을 감고 하나둘 세어보면
어느새 잠이 들어 꿈속에서도 널
나도 모르게 찾고 있죠 (찾고 있죠)
잊고 싶단 그 말은 거짓말인가 봐요
아니죠
오히려 버릇이 들었는지
지금도 또 부르는
너의 그 이름만이라도 잊고 싶은가 봐요
차라리 네가 좀 더 힘들었으면 해
힘들어서 내 생각도 좀 하고 그랬으면 좋겠어 (ya ya ya)
나도 아무렇지 않고 싶은데 oh no
그토록 널 부르던 나의 입술이
바짝 말라가는 걸 느끼며
No no 깨달았어 입버릇처럼
너를 부르며 애타게 찾았었다고
그때처럼 널 감싸 안으며
웃고 싶다고 네게 말하고 싶어
말하고 싶어 널 보고 싶어
네가 없는 지금에서야
버릇이 돼버린
널 부르는 습관들을
지우지 못하고서 살아가
너 때문에
Yeah 그토록 널 (널) 부르던 나의 입술이
바짝 말라가는 걸 느끼며 (my baby, my baby, my bae)
깨달았어 입버릇처럼
너를 부르며 애타게 찾았었다고
그때처럼 널 감싸 안으며
웃고 싶다고 네게 말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