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ureon pyojeong

그렇게 똑같으면 난 어떡해
이런 나 때문에 힘들었었잖아
자꾸 그런 표정으로 보면 어떡해
서로 편할 거라 했잖아
잘 지낸다고 했잖아
넌 왜 또 이렇게 달라진게 없어서
그때 너 떠난 후에 혼자 외로웠던 날에
한참을 무너지다
날 잡아줬던 사람 곁에 난 이제 행복해
근데 왜 이렇게
익숙한 이 느낌 알 것 같은 너의 다음 말들에
내 기분이 좀 이상해서
그렇게 똑같으면 난 어떡해
이런 나 때문에 힘들었었잖아
자꾸 그런 표정으로 보면 어떡해
서로 편할 거라 했잖아
잘 지낸다고 했잖아
그렇게 똑같으면 난 어떡해
이런 나 때문에 힘들었었잖아
돌아설 때 못되게 했던 말에
한동안 네 생각에 널 미워했었는데
이제와 또 이런 모습에 너는 왜
한참을 무너지다
이젠 너 아닌 다른 사람 곁에서 내가 어떡해
어쩔 줄 몰라서
그렇게 똑같으면 난 어떡해
이런 나 때문에 힘들었었잖아
자꾸 그런 표정으로 보면 어떡해
서로 편할 거라 했잖아
잘 지낸다고 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