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

길을 걷다가 문득 떠오른
멜로디 한 줄이 아른거려서
어떤 노랜가 해서 생각해 보다가
아차 하고 발을 멈췄어

잠깐 나도 모를 표정을 짓다가
멈춘 시간을 재촉해
너의 립스틱보다 붉은 노을빛이
그 멜로디를 귓가에 맴돌게 해

니가 부르던 노래의 가산
하나도 생각이 안 나지만
고갤 까딱거리면서
노랠 부르던 너의 모습이
오늘 하루 동안은
지우기도 힘들 것 같아
그래서 그냥
콧노래로 흥얼거리려고
it's like la la la la la

sometimes i think about that
하루 온종일 불같았던 그때
but it's okay cuz
어차피 우리 관곈
3분 남짓한 노래
짜리였단 게 결론
이제는 니 번호도 모르고
어쩌다 멜로디가 떠올랐다가
지워지길 반복 runnin' on circle
뭐 그렇다고 또 아프진 않고
우리 자주 걷던 그 길을 지나쳐도
기분이 별로 나쁘지 않아서
그냥 웃고 말아
so, is that proper
맞다고 믿어 돌아가기
전으로 돌아갈 방법

니가 부르던 노래의 가산
하나도 생각이 안 나지만
고갤 까딱거리면서
노랠 부르던 너의 모습이
오늘 하루 동안은
지우기도 힘들 것 같아
그래서 그냥
콧노래로 흥얼거리려고
it's like la la la la la

Curiosités sur la chanson 멜로디 de Can

Qui a composé la chanson “멜로디” de Can?
La chanson “멜로디” de Can a été composée par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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