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클레어의 밤 Sinclair
세상이 나를 등져도 너가 있어 줄까요?
침만 뱉었던 너를 내가 믿어볼래요
크로머 같은 새끼 그들도 어른이 돼요
나를 알고 싶었던 건 난제가 된 걸까요?
끝없이 작아져 근데 시작해야만 했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나죠
Feelin' staccato 걘 쉬어가자고 했지만
결국 감정이 무뎌졌어
내 표정과 내 음악이 이젠 매치 안 되죠
내 편집과 니 빈집이 하나의 소설 되죠
비행과 미래가 날 놓아준다면
탯줄에 목을 매고 다시 도안 속으로
Be alright 밀려나면 밀려나는 대로
서로 간의 오고 가는 파도같이 덮치는 빌어먹을 배려 따위는
세상이 나를 등져도 너가 있어 줄까요?
침만 뱉었던 너를 내가 믿어볼래요
크로머 같은 새끼 그들도 어른이 돼요
나를 알고 싶었던 건 난제가 된 걸까요?
선과 악을 고르는 것과
삶과 허무를 고르는 건 왜
동일시되고 있는 건지-이-이-이-이
수많은 눈들과 귀들 사이
내가 서 있는 곳은 과녁판
과녁과 화살과 점수판, 활 빼면 관중인 건가?
어른이 되면 달라질 거라 믿었지, 왜?
시간이 가르쳐준 건 하나뿐 nothing's really fair
기나긴 비행 끝에 난 물었지 are we there yet?
늘 깨있는 법을 배워야만 했어 어느새 yeah
예전과 바뀐 눈 lookin' red as hell (red as hell)
Yeah 혈관 속은 돌아 카페인 yeah
지금 날 만나도 will you smile for me?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우린 어디에?
너는 말해 okay, okay, what is going on wit ya?
두 손을 보여 봐 there's no right or wrong
우린 조금도 똑같지 않지만 거울을 지나야 만나지
난 언제나 여기에 and this is how it goes on
Yeah 처음엔 다 주먹 하나로 시작해
친구야 나를 봐 I'm in the mirror
돌려 태엽, 난 쉴 새 없이 왔다
여러 가시들에 베여 새로운 살이 돋았지만
I can't tell you who am I
It's been a while since I feel alive
도리어 삶 안 뒤로 믿었지 너와 yeah, business까지도
화살 되어 돌아와, 돈 따위로 봤지 날
사람들은 날 비난 okay, I have to be shot
웃는 표정을 지어 눈 뜨지 못하게
자세를 낮춰 화살이 지나가도 yeah
세상은 외로운 거랬지만 I'm lonley
영원하진 않기를
비행과 미래가 날 놓아준다면
탯줄에 목을 매고 다시 도안 속으로
Be alright 밀려나면 밀려나는 대로
서로 간의 오고 가는 파도같이 덮치는 빌어먹을 배려 따위는
세상이 나를 등져도 너가 있어줄까요?
침만 뱉었던 너를 내가 믿어볼래요
크로머 같은 새끼 그들도 어른이 돼요
나를 알고 싶었던 건 난제가 된 걸까요?
선과 악을 고르는 것과
삶과 허무를 고르는 건 왜
동일시되고 있는 건지-이-이-이-이
수많은 눈들과 귀들 사이
내가 서 있는 곳은 과녁판
과녁과 화살과 점수판, 활 빼면 관중인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