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이 왔다

sain

별거 없었지만
그토록 헤매던 시간 속으로
뻗어준 손, 기억해
애교 섞인 목소리
그 말투와 두 팔의 따뜻함까지
어리숙한 날, 자극시켜 주는 사람
원래도 괜찮았지만, 날
더 괜찮은 사람
으로 만들어주는 사람
포장 하나 없이 정말
사랑이란걸 받고 느끼는 나날
이 얼마나 유복한 인생인가
찾아온 기쁨과
꾸민게 없는 우리 입꼬리가
나의 모자란 삶
나의 마음, 다음
살갑게 불어오는 바람
그래
비로소 내게 봄날이 왔다
나의 모자란 삶
나의 마음, 다음
나의 모자란 삶
나의 마음, 다음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진 않았어
내 스스로 아름다운 인간이라
말하지 못해
글쎄, 내가 오만해진건 다, 그토록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아와서라는
것을 잘 알기에,
이젠 깨달았기에
새 사랑이 내게
주는 마음을 온전히
헤아릴 수 있겠어
괜찮겠네 이런 식으로
함께하게 될 사계
꿈과 꿈 같은 미래
둘 중 뭐가 좋은지를 묻는다면
누구나 말해
너와 함께하게 될 미래
나의 모자란 삶
나의 마음, 다음
살갑게 불어오는 바람
그래
비로소 내게 봄날이 왔다
나의 모자란 삶
나의 마음, 다음
나의 모자란 삶
나의 마음, 다음
나의 모자란 삶
나의 마음, 다음
살갑게 불어오는 바람
그래
비로소 내게 봄날이 왔다
나의 모자란 삶
나의 모자란 삶
나의 모자란 삶
나의 모자란 삶

Curiosités sur la chanson 봄날이 왔다 de Sain

Qui a composé la chanson “봄날이 왔다” de Sain?
La chanson “봄날이 왔다” de Sain a été composée par s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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