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들으면 숨막히는 노래
예은
어쩜 니가 듣는단 생각에 가살 적다 보면 쓸게 참 많지 금방 니가 알아듣게 아주 재미난 너에 대한 노랠 쓸게 물론 지금도 니가 좋지만 완벽해질 거 같아 몇 개만 고치면 어쩌면 니가 정말 내 꿈속에서 바라는 한때는 니가 좋아 너무 좋아 아무 말도 안 했지만 그렇다고 설마 널 완벽하다 생각지마 귀찮은 듯 웃지마 아니라고 말하지마 내 말을 자르지마 그냥 내가 평범한 가사로 노랠 들려주면 넌 모르겠지 그런 너도 알아듣게 아주 심플한 나의 노랠 들려줄 게 물론 여전히 니가 좋지만 완벽해질 것 같아 몇개만 고치면 어쩌면 니가 정말 내 꿈속에서 바라는 어제는 오랜만에 노는 거라 해서 그냥 놔뒀지만 지금 너가 잘해서 봐준다 착각하지마 쓸데없는 짓 하지 마 바보처럼 웃지 좀 마 담배 피러 가지마 보통은 이런 노래 마무리는 훈훈하게 끝나지만 이 노래도 그렇게 끝난단 기댄 하지 마 미안하다 하지 마 어영부영 넘기지마 내 말을 모르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