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NOLIA.
우린 다신 볼 수 없어도
너는 나와 같이 걸어
우리 추억들이 나에겐
잊을 수 없는 날들이니까
우린 다신 볼 수 없어도
말하지 않아도 알잖아 넌
우리 추억들이 나에겐
잊을 수 없는 날들이니까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문을 두드리고 있어
널 데려다주고 걸어왔었던 기억
집까진 걸어서 거린
한 시간 정도 한 시간 정도
힘들었던 계절은 가고
다시 봄이 오고 있어
우리가 남겨놨던 향기들은 없어
어떻게 지내 난 혼자
괜찮을 정도 괜찮을 정도
사실 안 괜찮아 여전히 불안하고 또
밤이 되면 잠이 안
와 또 하루 종일 작업
너가 싫어했던 것들
너가 좋아했던 것들
적어놨던 일기장에서 멈춰버린 여름
너가 좋아했던 동네를 걸어봐
그러면 너를 마주칠까
maybe its so hard
나보다 날 믿어 주어 섰던
너의 사랑이 난 기억이 나
우린 다신 볼 수 없어도
너는 나와 같이 걸어
우리 추억들이 나에겐
잊을 수 없는 날들이니까
우린 다신 볼 수 없어도
말하지 않아도 알잖아 넌
우리 추억들이 나에겐
잊을 수 없는 날들이니까
손을 잡고 이 거릴 거닐 때
아무것도 없이 행복했던 땔 기억해
요즘 노랜 같아 듣고 싶질 않네
뻔한 사랑 노래 내게 와닿지를 못해
바뀐 게 있다면 나의 돈 그리고
너가 있는 곳들에 나의 곡들이 더
울려 퍼지겠지 너가 원하던
모습이 되어도
우린 다신 볼 수 없어도
너는 나와 같이 걸어
우리 추억들이 나에겐
잊을 수 없는 날들이니까
우린 다신 볼 수 없어도
말하지 않아도 알잖아 넌
우리 추억들이 나에겐
잊을 수 없는 날들이니까
PL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