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조건

QM, 저드

부자들을 피해 쟤넨 알려줘 내 가난
수많은 조건이 필요한 내 조건 없는 사랑
Everybody bleeds, everybody loves, everybody knows
Everybody cries, everybody dies, now we know

V logo 옷 입고 enter the club
날 알아봐줬음 하나 봐 좀 불편한 속
셀럽들이 잔뜩 모인 곳 검열해 더
할 지 아는 척 굽힐 생각 안 하는 목
손에 쥔 첫 잔 각진 얼음 잔뜩 섞인
말리부 태양 같은 조명 모자 푹 썼지
Who the f are you? 유명한 걸로 유명한
너랑 거리를 둘 거야 너가 나를 몰라도
follower 많은 직업 모를 너가
옆에 빅원 때문인 가봐 하자네 맞팔
숫자에 목매달고 사는 내 영혼은 몇 gram
커지길 바라지 물에 불리는 공룡 알 알 알
벗어나고파
아무도 없는 섬과 사랑하는 너
비워버린 첫 잔 얼음에게 화풀이
허전해진 손에 다시 메뉴판을 간 보지

여긴 목적 없는 배
도착지는 없는 듯해
섬에 가까이 왔으니 나가보자고, 빨리, yeah
뛰어내릴 준비를 해

기차놀이 하듯 들어오는 사람들
서로 기대며 타는 파도는 바로 내 앞으로
가늠해 간격, 터진 외로움의 창고
밀물 사이 상구 형은 등대라 눈에 잘 띄어
틈으로 들어와 별풍선에 목 매단 사람
하늘로 날아가길 원하지 또 괜한 말할까 봐
입 꾹 닫아 래퍼들과 인터뷰를
따던 사람 내게 눈길을 돌리지 기분 따라
직업 바꾸는 난 못 유명한 카멜레온
바꾸기 전 들켜버린 V logo 새겨진 옷
나를 스캔하는 눈은 말하지 넌 시즌 몇
다름을 존중 받길 바라는 너의 이분법
What? 뭐, 기어코
날 찍으려는 너에게 내 코는 길어서
널 밀어내고 다음 섬으로 또 다시 도망가
사실 너에게 등대가 되고 싶은 마음과

여긴 목적 없는 배
도착지는 없는 듯해
섬에 가까이 왔으니 나가보자고, 빨리, yeah
뛰어내릴 준비를 해

클럽 안에 수많은 섬 테이블들을 훑어봤지
부표들 사이 등대 같은 너, 난 파파라치
노를 저으려 맘먹은 난 용기를 내
배워서 알고 있는 테이블 매너라곤 젓가락질뿐
널 데리고 갈 방법을
고민하다 확인하지 내 멘트의 잔고를
여기가 지루해 보이는 너는
크루저 초대해 조건이 많은 나의 항구를
너는 내게서 뭔가를 본듯해 I don't know
처리해 시선 오해 받긴 싫은데 how about you
내게 점점 다가오네
여기서 나가자는 너의 말 등대가 날 비추네

Curiosités sur la chanson 만남조건 de QM

Quand la chanson “만남조건” a-t-elle été lancée par QM?
La chanson 만남조건 a été lancée en 2020, sur l’album “Money Breath”.
Qui a composé la chanson “만남조건” de QM?
La chanson “만남조건” de QM a été composée par QM, 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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