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u
Landscape, minseoring
새벽이 다가오는 모든 날들에
달콤한 꿈에 나 눈을 떠보면
창문에 비춰지는 따사로운 빛
새로운 날이 다가오네
새들이 지저귀는 아침의 소리
눈부신 햇살은 나를 비추고
초록빛 물든 계절이 다가와
나의 마음을 감싸주네
살랑거린 바람 내게 불어와
수많은 꽃들 춤을 추며 설레게 하네
파란 하늘 아래 구름 사이로
내 마음의 하루를 시작해
어느새 다가오는 오후의 햇살
달콤한 향기에 눈을 감으면
창문에 비춰치는 따사로운 빛
새로운 날이 다가오네
살랑거린 바람 내게 불어와
수많은 꽃들 춤을 추며 설레게 하네
파란 하늘 아래 구름 사이로
내 마음의 하루를 시작해
따스했던 숨결 함께한 시간
아름다운 추억들만 간직할 수 있게
설레는 하루 지나갈 때면
이 순간을 내 마음에 담아
저 멀리 비추는 저녁노을빛
거리에 뛰노는 아이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는 안내 길처럼
하루의 끝이 다가오네
새로운 날이 다가오네